전북개발공사, 군산 금광행복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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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입주민 관리비 지원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전북개발공사는 군산 금광행복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시 오룡동에 위치한 금광행복주택은 98세대 규모로 지어진 아파트다. 지난 2022년 준공된 아파트는 현재 취약·노인 계층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되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아파트 옥상에 지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한전과 설치 용량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73MWh(메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발생하는 수익을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호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해 ESG 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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