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 불여일견’, 선생님이 직접 체험한 에너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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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 이하 재단)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대학교와 한울원전 등 에너지시설에서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에너지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에너지 교원직무연수는 에너지 소양교육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재단이 주최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재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에너지 내용 보완과 에너지 교육 전문가 육성, 교육현장 적용을 위해 올해 초 오프라인 직무연수 부활을 기획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그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진행된 온라인 원격직무연수의 아쉬움을 단번에 해소하게 된다.
재단이 부산교육청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리는 과정으로, 원자력발전소와 최첨단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현장교육으로 전국 교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에너지 교육사례 △에너지 믹스와 원자력 △에너지 안보와 전력경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에너지교육의 주제로 진행되며, 에너지시설 현장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직무연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부천 부림초등학교 김수앙 교사는 ‘초등학교 에너지 교육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에너지 교육 자체가 부족한 현재 상황에서 이번 직무연수가 게임 활용 등 일선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에너지교육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광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개강식에서 “2024 에너지 교원직무연수가 교원들의 교육 현장에 필요한 에너지 정보와 경험을 돕고, 전문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는 대립적인 관계가 아닌 보완적인 관계라는 사실을 에너지 교육현장에 접목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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