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영농형 태양광 기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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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뉴질랜드에서 영농형 태양광 기술이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 태양광 발전(PV)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트리나솔라가 뉴질랜드 베이 오브 플렌티에 소재한 랑기타이키 태양광 발전소(Rangitaiki Solar Farm) 건설을 완공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26일 트리나솔라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발전 회사 로드스톤 에너지와 협력해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뉴질랜드의 그리드 규모 태양광 설치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통합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인 트리나솔라는 지금까지 태양광 모듈부터 추적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준의 품질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포괄적인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그 역량을 입증해왔다.
랑기타이키 태양광 발전소 설계의 핵심인 영농형 태양광은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해 농업과 전기 생산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재생에너지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스마트 추적시스템 솔루션 제공업체인 트리나트래커의 뱅가드2P 트래커 시스템 상부에 장착된 약 6만 개의 양면형 트리나솔라 버텍스 모듈 덕분에 농장은 높이 세워진 모듈 아래에서 양들을 편안하게 방목하면서 토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이중 용도의 접근 방식으로 뉴질랜드에서는 연간 7500곳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2MW 용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에너지 생산량이 증가하게 된다.
랑기타이키 태양광 발전소와 농업의 성공적인 통합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트리나솔라와 로드스톤 에너지는 태양광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을 결합함으로써 뉴질랜드에서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하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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