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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태양광 깔고 냉난방 줄였더니…승용차 600대분 탄소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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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제일테크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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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대학 캠퍼스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냉난방 및 조명 사용량을 줄일 경우,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험을 실시한 서울시립대의 경우 에너지 저감·효율화를 통해 기존 대비 무려 20.3%(약 2846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승용차 약 600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5일 한국기후변화학회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박찬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팀은 '수요 측면 완화 전략을 통한 캠퍼스 건물의 탄소 저감 잠재량 분석' 연구를 통해 이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박 교수팀은 서울시립대 내 총 40개의 건물 중 지하 주차장과 변전소, 암석표본실 등을 제외한 연구·수업용 건물 34개 동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건물 에너지 소비 모델링 도구'(CEA)를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건물에서 소비되는 전력과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수요 측면 완화 전략이 효과적이었다.


캠퍼스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추가 설치할 경우, 연간 탄소 배출량이 약 3.3%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냉난방 및 조명 사용량을 최적화해 줄일 경우 17.0%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노후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면 난방 에너지 소비는 줄지만 냉방 부하가 증가하면서 탄소 감축 효과는 0.2%에 그쳤다.


캠퍼스의 경우 여름과 겨울에는 학기가 종료돼 건물 에너지 사용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단열 강화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박 교수는 "서울시립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 캠퍼스 내 추가적인 탄소 저감을 위해서는 에너지 공급 전략과 지역사회 협력, 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기준 승용차 한 대가 연평균 약 4.7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2846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승용차 약 600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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