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로명주소 태양광 LED 건물 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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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밀집 지역 중심 설치로 시민 귀갓길 불안 해소 기대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0월 14일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덕읍 운산리 일대에 태양광 LED 건물 번호판 22개소를 설치 완료하고 시민 생활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하는 LED 건물 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해 밤에는 자체 발광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공급 없이도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 누구나 쉽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해 어두운 귀갓길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LED 건물번호판은 위치안내의 정확성을 높여 소방·경찰·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쉬워지며 배달·택배 기사와 외부 방문객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생활 편의성 또한 향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물 번호판의 설치 확대를 통해 '안전도 지키고 길도 쉽게 찾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 생활 속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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