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넘어선 태양광···극한 폭염 속 ‘유럽 최대 발전원’으로 > 업계 정책자료

본문 바로가기

업계 정책자료

HOME회사소개업계 정책자료
업계 정책자료

원전 넘어선 태양광···극한 폭염 속 ‘유럽 최대 발전원’으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주)제일테크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025-07-17

본문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으로 태양광 발전량이 원자력 발전량을 넘어서 최대 전력원으로 등극했다. 폭염의 여파로 냉각을 필요로 하는 원자력과 석탄 발전량이 줄어들고,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태양광 발전량이 대폭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국제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분석한 자료를 14일 보면 지난달 유럽연합(EU)에서 태양광 발전은 전체 전력의 22.1%(45.4TWh·테라와트시)를 생산하며 다른 발전원과 비교해 가장 많은 전력을 만들어냈다. 원자력 21.8%(44.7TWh), 풍력은 15.8%(32.4TWh)를 그 뒤를 차지했다. 태양광이 최대 전력원 자리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EU 국가별로 최소 13개 국가에서 태양광 발전량이 신기록을 경신했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그리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등 국가에서 태양광이 역대 가장 많은 전력을 생산했다.


반대로 지난달 석탄 발전량은 EU 전력 생산량의 6.1%(12.6TWh)에 그쳐 역대 최저 점유율을 기록했다. 화석연료가 생산한 전력 비중은 23.6%(48.5TWh)로 소폭 늘었다. 천연가스 발전량의 증가가 화석 연료 발전량 증가를 견인했다.


연구진은 “유럽은 태양광 설비를 꾸준히 설치해 온 데다, 최근 덥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덕분에 태양광 발전량이 크게 늘었다”며 “기록적인 발전량 상승 덕분에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 증가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유럽 곳곳에 40도가 넘는 폭염이 닥치며 전력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폭염 전인 지난달 24일과 폭염 기간인 지난 1일을 비교했을 때 독일에서는 최대 6%, 프랑스에서는 9%, 스페인에서는 14% 전력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력 발전소, 원자력 발전소는 폭염 영향으로 발전량이 감소했다. 프랑스와 스위스는 냉각수로 사용하는 강물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일부 원자로 가동을 중지하기도 했다. 이번 폭염으로 프랑스 원자력 용량의 최대 15%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반대로 태양광은 오히려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낮동안 높은 발전량을 기록해 기타 발전원의 발전량 감소를 상쇄했다. 독일에서는 폭염이 최고조에 달했던 순간 태양열 발전이 독일 전체 전력의 33~39%를 생산하며 최고 비중을 찍었다.



태양광설치문의
055-299-0010
평일 09:00 ~ 18:00 / 점심 12:00 ~ 13:00 * 주말, 공휴일 휴무
온라인문의
FAQ
Renewable Energy Specialist
CHEIL TECH Co.Ltd
공지사항 개인정보처리방침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이사 : 김정현   주소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금강로 185번지 3층(합성동,명가빌딩 제2호 청사)
사업자등록번호 : 291-81-02898   전기공사업등록번호 :경남-02322호   TEL : 055-299-0010   FAX : 055-296-0044   E-mail : ctpv@ctpv.kr
Copyright © 2024 CHEILTECH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