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5개면 265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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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국비 12억원, 도비 2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올해 30억원을 들여 노은면, 대소원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일원 265곳에 태양광(868kW)과 지열(682kW), 태양열(6㎡)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 가구의 경우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에도 요금 부담이 적은 편"이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93억8천8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