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RE100 계란 이어 그린우유 추진…재생에너지 농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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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양계장 등의 가축 사육 농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조달하는 'RE100' 농장이 확대된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100%인 RE100을 다양한 가축 농장에 적용해 양계장에서 RE100 계란 생산을 확대하고 낙농 분야에서는 가칭 '그린 우유'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제주시에 있는 한 양계장에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지원해 RE100 시설로 인증해 줄 방침이다.
낙농 분야에서는 농장 운영에 RE100 인증과 더불어 AI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그린 우유 생산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가축 사육 농장에 재생에너지 전면 활용으로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 측면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장점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연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RE100 계란인 '지구란'이 생산돼 판매되고 있다.
지구란 생산 농가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태양광, 풍력 발전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지구란을 생산하고 있다.
지구란 가격은 10개당 1만원이다. 일반 계란 3천300원과 1등급 계란 4천400원보다는 비싸고 기존 프리미엄 계란 9천900과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