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공화장실 30곳에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설치 > 업계 정책자료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야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책로 주변에 있는 공중공공화장실 30곳에 태양광 LED(발광다이오드)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설치한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시스템이다.

밤에도 공공화장실의 위치를 쉽게 인식,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전기 연결이 어려운 외곽 지역에 설치할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비도 저렴하다.

시는 앞으로도 등산로와 하천변, 공원 등 외곽지 공공시설에 번호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공공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지닌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며 "공공화장실에 설치한 LED 건물표지판을 잘 관리해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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