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용연동굴에 스마트 그늘막 설치…태양광으로 자동 개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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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최근 용연동굴에 지역 최초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무더위 속 시민과 관광객 보호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전액 지원받아 이 같은 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전원 공급 장치를 적용한 친환경 시설로, 기상센서를 활용해 온도, 바람,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비교적 잔고장과 유지관리 비용이 적다는 이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대표 관광지인 용연동굴의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히 쉬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