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천천·태화강 산책로, 태양광 가로등으로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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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가 한국수력원자력 후원 '2025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한수원이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여천천 산책로(새울산유치원~태화중학교) 구간에 태양광 가로등 9개소가 신규 설치된다. 여천천 산책로는 학생 통학로이자 인근 주민 산책로이지만,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제기돼 왔다.
또 이번 사업에 따라 태화강 산책로(번영교~행복문) 구간의 노후화 가로등 13개소가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심가로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