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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도 ‘RE100’…농업분야 탄소중립 본격

관리자   |   2026-01-27

본문

앵커

RE100은 제품 생산에 쓰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만 쓰는 캠페인인데요,

달걀과 우유에 이어서 RE100 감귤이 전국 최초로 출시됐습니다.

농업 분야에 재생에너지를 전면 도입한 첫 사례입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필름 형태로 만든 태양광 발전시설을 외부에 설치한 비닐하우스.

공기를 압축해 열을 내는 전기 설비인 히트 펌프도 설치됐습니다.

온도 조절을 비롯해 환풍과 개폐 등 감귤 재배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태양광, 즉 재생에너지로 자체 조달하는 'RE100' 하우스입니다.

[양철준/제주도농업기술원 스마트기술팀장 : "(제주도 내에) 무가온 재배가 가장 많고 어느 정도 보조 가온을 하고 있는데, 무가온 재배하고 보조 가온은 태양광으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RE100 감귤은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해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고, 남는 전기는 전기차를 폐차한 뒤 나온 사용 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농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자체 조달하는 만큼 탄소 배출도 없습니다.

[이도헌/제주테크노파크 배터리산업팀장 : "야간에는 태양광 발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낮에 잔여 용량에 대한 부분들을 저장장치에 충전했다가 야간에 활용함으로써 완벽한 RE100을 이룰 수 있도록."]

농업 분야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전면 도입한 RE100 감귤이 공식 출시된 가운데, 태풍 같은 재난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설계 모델 개발을 비롯해 적정 설비 규모를 마련해야 하는 것은 과제입니다.

[오경섭/제주도 에너지산업과장 : "작물의 성장이라든가 이런 거에 꼭 필요한 규모를 확정 짓고, 그 규모에 어떤 시설들이 들어가야 가장 효과적인지 이런 사항들을 실증할 계획입니다."]

특히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비 가격 등이 경제성을 갖춰야만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이라는 정책 목표를 온전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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