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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햇빛소득마을’…공동 복지 증진에 마을 통합도 촉진

관리자   |   2026-05-11

본문

앵커

정부가 태양광 발전으로 농촌 주민의 소득을 높여 지역 소멸을 막는, 이른바 '햇빛소득마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북에서도 여든 곳 정도를 선정할 예정인데,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서승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여주 구양리 마을.

오전 11시 50분이 되자 주민들이 모두 한 건물로 몰려듭니다.

무료로 공급되는 점심을 먹기 위해섭니다.

이 마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민이면 누구나 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합니다.

[김종영/주민/노인회장 : "우리는 일주일에 6일을 여기서 식사를 같이하셔. 집에서 먹다 보면 아무래도 저기(부실)하잖아요. 같이 먹으면 좋고 그런 건 잘돼 있어요."]

무료는 점심뿐만이 아닙니다.

식당 옆에 주차된 12인승 행복버스 역시 병원이나 관공서 등을 갈 때 마을 주민이면 돈을 안 내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비용들은 어떻게 충당할까?

비밀은 바로 마을 6곳에 설치된 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입니다.

기존 마을 자산에 은행 대출을 더 해 조성했는데, 매달 천여만 원의 수익을 올립니다.

[전주영/구양리 마을 이장 : "월 순수익이 천만 원 정도, 우리가 20년 동안 기대를 하게 되는데 1년으로 치면 연 1억 2천 정도 저희가 순수익을 기대하는 거죠."]

공동 복지에 쓰고도 남아 1년에 한 차례 이상 국내 여행을 떠나고, 음악 콘서트 등 문화 행사도 즐깁니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모범 공동체로 추켜세우면서 전국 곳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도 끊이지 않습니다.

방문객들은 경제적 이득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더 단단해졌다는데 큰 감명을 받습니다.

[이종수/충남 아산시 : "소멸 농어촌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이 보면 대부분 화합이 잘 안되잖아요. 이거를 통해서 화합이 잘 되고 있다는 걸 많이 배웠습니다."]

구양리 마을은 현재 1㎿인 태양광 발전 용량을 앞으로 5㎿까지 추가로 늘려, 공동 복지 외에 구성원들에게 배당도 실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SMP 평균 (2026.05.11)

118.11

최대 136.36원 / 최소 77.49원

REC 평균(2026.04.02)

70,265

최대 77,300원 / 최소 6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