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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햇빛소득마을 확대…태양광 수익 주민과 나눈다

관리자   |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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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을 확대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마을공동체 소득 창출에 나섰다.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관내 5개 마을이 조건부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0월 30일 마감된 3차 추가 공모에도 4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전력 생산으로 발생한 수익을 마을공동체와 공유하는 사업이다.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2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발전시설 설치 부지 확보와 주민 참여 체계 구축, 사업계획 구체화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3차 공모에 신청한 4개 마을은 관계 기관 검토와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를 위해서는 전력망 수용 능력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

여수 일부 지역은 전력 계통의 여유 용량이 부족해 신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생산 전력의 계통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배전선로 태양광 접속 용량 확대와 전력망 여유용량 확보 상황을 살피는 한편, 계통연계가 어려운 지역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병행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에 공급할 수 있어 전력망 부담을 완화하는 보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시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이 확대되면 재생에너지 보급뿐 아니라 주민이 발전사업의 경제적 성과를 공유하는 지역 상생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3차 공모에 신청한 마을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s://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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