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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양광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솔라크루' 서포터즈가 활동 준비에 들어간다. 대전관광공사는 2026년 11월 대전에서 열리는 '2026 세계태양광총회(WCPEC-9)'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솔라크루(Solar Crew)' 참가자를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태양광총회는 유럽의 'EUPVSEC', 미국의 'IEEE PVSC', 아시아의 'PVSEC'을 통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학술대회다. 4년마다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총회를 유치했다. 이번 총회는 2026년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솔라크루는 2025년 11월부터 총회 폐막 시까지 약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태양광과 미래에너지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으로, 유학생과 휴학생도 포함된다. 주요 활동은 SNS 홍보콘텐츠 제작, 태양광 관련 기관 탐방, D-1주년 기념행사 참여, 국내 홍보관 운영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총회의 성공적 개최 기반 마련과 시민 참여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장과 홍보 KIT가 제공되며, 수료 기준을 충족한 이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로 에너지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우수 활동팀에는 상금과 표창이 주어진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솔라크루의 창의적 활동이 총회의 성공을 이끌 핵심이 될 것"이라며 "대전 시민들도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william6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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