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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이 경기도 화성·안성시에서 처음 시작된다. 영농형태양광은 농지에서 작물 재배와 태양광발전을 병행하는 모델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조성지로 화성시 사곶리와 안성시 현매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10월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20여개 마을이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5개 마을이 신청했다. 농식품부는 이중 사업여건이 우수한 2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화성시 사곶리와 안성시 현매리에는 1~1.2메가와트(MW) 규모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농어촌공사가 소유한 2헥타르(ha) 이상 비축농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마을협동조합을 구성하고 8월까지 발전사업 인허가를 받는 게 목표다. 9월에 최종 준공되면 내년도에 발전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발전 수익은 마을 공동체가 공유하게 된다. 이번 시범단지는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내년도에 전국을 대상으로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전과정 밀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유휴지를 추가 발굴해 당초 100개가 목표였던 햇빛소득마을 선정 규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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