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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2050년 에너지자립률 40%를 달성하기 위해 유휴부지 태양광 직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특별회계를 중심으로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발전사업을 자체 추진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에너지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현한다. 올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특별회계 본예산 규모는 43억원이다. 공공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발전소 시 직영 사업은 발전 수익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공공이 직접 에너지 생산 주체로 참여해 에너지 정책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6년에는 삼계정수장 내 유휴부지와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을 대상지로 선정해 각각 500kW 규모의 발전소를 설치한다. 두 사업을 통해 총 1MW 규모의 시 직영 태양광발전소가 조성되며, 이는 김해시가 추진하는 공공 주도형 에너지 생산 모델의 첫 단계가 된다. 2027년 추가 1MW 설치를 포함해 이후에도 소규모 발전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설치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에너지자립도시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시는 지역 특성과 에너지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김해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수립에도 착수한다.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은 에너지 수요·공급 현황 분석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에너지 효율 개선 방안 등을 통해 산업·주거·공공 부문별 맞춤형 에너지 정책을 마련하고 2050년 에너지자립률 40% 달성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한다. 박종환 시 경제국장은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핵심 과제로, 공공이 먼저 에너지를 생산하고 성과를 시민과 다시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김해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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